눈이 따갑고 가려워서 안과에 갔더니 알러지성 결막염 진단을 받아 히알루론산 성분의 티아렌 점안액 0.15% 인공 눈물을 처방 받았는데요. 인공 눈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알러지성 결막염 티아렌 점안액 0.15% 처방
갑자기 눈이 따갑고 가려워서 안과에서 갔더니 알러지성 결막염 처방을 받았는데요.
결막염 치료를 위한 안약과 함께 인공 눈물 티아렌 점안액을 함께 처방 받았습니다.
티아렌 점안액은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관절액, 안구의 유리체, 탯줄 등에 들어 있는 물질로 다량의 물과 결합하여 젤을 만드는 성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뛰어난 보습 작용이 있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한 주사제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공 눈물은 흔히 약국에서 언제든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처방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의사 선생님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더라구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 눈물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고 눈물과 액성이 비슷한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급하게 인공 눈물이 필요하신 분들은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눈물만 보충해주는 누마렌, 눈앤, 아이투오, 프렌즈 아이드롭, 리안과 같은 제품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사용방법
인공 눈물은 1회 1방울 1일 5~6회 눈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하루 이상 사용하지 않고 버려주는 게 좋습니다.
히알루론산 나트륨 성분의 티아렌 점안액 사용 방법 입니다.
1. 마개를 비틀어 돌려서 인공 눈물을 개봉해 줍니다.
2. 개봉 이후 1~2 방울은 버려 줍니다.
3. 용기의 끝이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점안 합니다.
4. 당일 사용하지 않은 인공 눈물 제품은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 눈물 부작용 및 주의사항
티아렌 점안액 성분을 살펴보면 기타 첨가제로 염산, 염화나트륨, 주사용수, 트로메타민이 첨가됩니다.
유효성분은 히알루론산나트륨으로 0.15% 제품은 1.5mg이 포함됩니다.
이 약의 구성 성분 및 단백질계 약물에 과민 반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에 생기는 이상반응으로 충혈, 이물감, 눈꺼풀 가려움, 자극감, 안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리를 받아야 합니다.
다른 점안제와 동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함께 사용할 경우 최소 30분의 간격을 두고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용기 끝이 눈에 닿을 경우 눈꼽이나 진균에 의해 인공 눈물 액이 오염될 수 있어 직접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해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1회용 제품의 경우 최초 사용 시 1~2방울은 점안하지 않고 버리는데요. 개봉 시 용기의 파편을 제거하는 과정 입니다.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은 절대 같이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