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장하드 SSD T5 파이널컷 프로 영상작업 사용 후기 (MU-PA500)

삼성 외장하드 SSD 제품은 대표적으로 T5와 T7으로 나뉩니다. T5는 3.1 Gen.2(10 Gbps) 타입 T7은 3.2 Gen.2(10 Gbps) 타입으로 속도는 T5가 최대 540MB/s, T7은 1,050MB/s를 지원합니다.

실사용으로는 T5만 써도 충분하지만 더 빠른 속도를 느끼고 싶다면 T7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삼성 외장하드 SSD Portable T5 500GB 블루

시간이 지날수록 외장 SSD에 대한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모바일, 노트북의 대중화 및 데스크톱 PC의 사용량 감소, M2 SSD 보급이 되고 있지만 비용 대비 최소한의 용량으로 구성하여 운영체제와 필수 프로그램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방향에 따라 고정되어 있는 PC나 노트북에 저장장치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 건 미련한 짓일 수 밖에 없는데요.

가볍고 튼튼하고 휴대가 간편한 외장SSD가 대중적으로 사용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굳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나스 등의 네트워크 시스템들이 저장장치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고 있는데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유튜브!

요즘 영상작업은 필수적인 능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업무용으로 필요하게 되어 T5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용도는 해킨토시로 사용하는 PC의 메인 SSD가 128GB로 내부 공간에서 작업하기 어려울 만큼 작은데요.

영상파일 저장 및 작업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T5 500GB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제 회사 자리에는 PC가 2대가 있는데요.

일반 업무를 보기 위한 윈도우10이 설치된 PC 1대와 회사를 이직할 때마다 들고 다니는 해킨토시 PC 이렇게 1대가 있습니다.

해킨토시 PC의 경우 HDMI 선택기를 설치해두고 파이널컷 프로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데요.

참고적으로 파이널컷 프로는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어나 베가스, 피나클 같은 프로그램과 다르게 저장이라는 버튼이 없습니다.

실시간으로 파일이 저장되는 방식이라 저장공간을 외장SSD로 저장하게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를 연결해야만 영상작업이 가능한 세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속도 자체는 문제없구요. 인코딩 작업도 전혀 무리 없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발열이 조금 있긴 하지만 성능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습니다.

영상파일 저장 및 편집용도로 사용하기에 T5도 충분하니까 T7을 꼭 고집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삼성전자 외장SSD T7 (T5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