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초기증상 및 통증 관리 방법

목디스크의 정확한 진단명은 추간판탈출증으로 목을 C자 형태의 올바른 자세로 유지하지 않은 경우 목 뼈 사이로 디스크가 흘러나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거나 저림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

목디스크는 어깨가 잘 뭉치고 담이 걸리는 초기 증상을 보입니다.

2년을 넘게 어깨 뭉침 증상이 심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나중에 디스크 진단을 받고나서 디스크인지 알게 되었고 이전에는 단순히 어깨나 등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목-경추-디스크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목 주변 근육들이 점점 짧아지고 자세가 더 안 좋아지면서 C자를 유지해야하는 목이 일자로 변하면서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초기에 어깨나 목 주변으로 담이 자주 오거나 담이 온 이후에 잘 풀리지 않는 경우라면 그때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디스크 악화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어깨뭉침 뿐 아니라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극심한 두통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디스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목디스크 관리 방법

목디스크 초기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찰을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자세에 대해 주의깊게 관찰 후 조금씩 교정을 해주는게 좋은데요.

가장 좋지 않은 자세는 바로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하는 스마트폰 입니다.

목디스크는 목을 앞으로 빼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유지된 경우에 발생하는 만큼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는 목디스크의 가장 치명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서리 부분에 있는 부분에 팔을 기대어 최대한 눈높이 가까이 스마트폰을 들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눈높이로 사용하고 목이 최대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목디스크 통증 관리 : 치료

· 주사치료

  • 디스크가 발생한 부위로 직접 주사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방법입니다.


· 약물치료

  •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통증 발생 시 진통제나 근이완제 복용으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도수치료

  •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마사지 해주는 치료방법으로 일정 부분 통증 경감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통증 관리 : 완화 및 교정

· 경침 및 저주파

  • 목을 C자 형태로 만들어주는 경침은 적당히 사용하면 좋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주파치료기는 긴장되고 짧아진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찜질 및 스트레칭

  • 찜질 역시 긴장되고 짧아진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으며 스트레칭과 함께 시행하며 통증을 어느정도 예방하며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의자목빼기

  • 의자 뒷편에 있는 목 받침의 경우 목보다 대부분 앞으로 나와있어 C자형 커브를 만들어주기에 적합하지 못합니다. 목디스크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목 받침을 제거 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평소 자세교정

  • 항상 목을 숙이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디스크 주변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무거운 물건등을 들지 말고 무리하게 목을 돌리는 등의 습관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