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는 사람의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간염 예방을 위해 신생아 또는 영아 기준으로 1회 접종 후, 1개월 후 접종, 6개월 후 접종 과정까지 총 3회 주사를 맞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B형간염 주사를 맞았는데 항체가 사라졌다?
B형간염의 항체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신생아 예방접종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성인들의 경우 건강검진 결과에서 항체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항체가 떨어진 결과인데요. 항체 수치가 10이상이 나와야 정상으로 분류되지만 2~3정도 수치로 항체가 떨어진 경우에는 B형간염 예방접종을 추가로 시행해야 합니다.
국내 기준 바이러스 보유자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항체가 생성된 경우 감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체력적,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미리 계획해서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시는게 좋습니다.
간이라는 장기는 우리 몸에 있어 해독 과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급성 간염에 감염된 경우 5~10% 비율의 환자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지속될 경우에는 간경화 또는 간세포암이라고 부르는 무서운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의 전파 경로는 모체 감염, 수혈 및 오염된 주사기 사용, 주사 바늘을 사용하는 검사와 시술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가능성이 아무리 낮다고 해도 예방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말처럼 접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단계 및 주사 간격
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는 다른 예방접종처럼 1회로 끝나지 않고 3회에 걸쳐 맞게 되는데요.
먼저 항체가 없다는 걸 혈액검사로 확인했다면 1차 접종은 당일 맞을 수 있습니다.
| 1차 접종 | 2차 접종 | 3차 접종 |
|---|---|---|
| 당일 | 1개월 후 | 5개월 후 |
일반적으로 최근 6개월 내 혈액검사 결과지가 있는 경우 병원에 가져가 보여주면 별도의 혈액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데요.
B형간염 주사는 종류가 몇가지 있지만 유박스비주 B형간염백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동네 병원 기준 예방접종 가격은 1회 30,000원으로 총 3차례 맞아서 90,000원을 납부했습니다.
참고로 예방접종 주사는 실손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실비 청구가 되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싶다면 지역 보건소에서 맞으면 병원과 비교하여 3분의 1도 안되는 가격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점은 항체가 없다는 혈액검사 결과지 또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예방접종 (B형 간염) 가격 확인하는 방법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 주사를 맞는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요.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집이나 회사와 가까운 내과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방접종 주사는 종류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병원 기준으로 최소 20,000~30,000원까지 형성되어 있는데요.
백신 가격은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액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병원에 전화해보거나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지 않는 이상 가격에 대해서 알기 어려운데요.
백신 가격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조회 기능 입니다.
이곳에서는 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 뿐 아니라 대상포진, HPV, 독감, 폐렴 등의 백신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 및 의료기관 규모 의료기관 명칭 등에 대한 비급여 진료 항목을 상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상세 검색을 통해 현재 거주하고 있거나 가까이 있는 지역에 있는 병원에 대한 예방접종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백신 가격 조회 방법
- 시도, 시순구, 읍면동 등 지역을 선택합니다.
- 의료기관의 규모를 선택합니다. 가까운 병원을 가실 경우에는 의원을 선택하세요.
- 비급여 진료비 항목 중 예방접종료를 눌러 줍니다.
- 상세 분야 선택에서 예방접종료 종류 중 B형간염 항목을 전체선택합니다.
- 선택항목 적용을 눌러줍니다. 창이 닫히면 선택항목 검색을 눌러서 조회하면 됩니다.
- 조회 항목이 나오면 의료기관명 우측에 있는 세부 정보 항목을 눌러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부작용 증상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은 후 독감 백신을 맞은것과 같이 주사 부위 통증이 불편했었는데요.
주사를 맞은 후 바로 나타나진 않고 하루 지나고 나서부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몸살 기운도 조금 있고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증상도 동반되었는데요.
하루가 지나니 정상 컨디션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면역반응으로 인한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주사를 맞고 난 후 붙여주는 밴드는 저녁에 떼어주면 되는데요.
예방접종 부위로 물이 닿지 않게 최대한 조심해주는게 좋은만큼 당일에는 샤워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전신 이상 반응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와 다른 증상이 발생했다면 예방접종을 받았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항체 형성 확인 방법은?
항체 형성에 대한 확인도 혈액검사를 통해서 가능한데요.
B형간염 주사를 맞을 때마다 바로 혈액검사로 결과를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1차 접종만 하더라도 항체가 생길 수 있지만 접종 유지성이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B형간염 항체 형성은 1차 접종에서 항체가 생기는 비율이 60%, 2차에서는 80%, 3차에서는 99%라고 보고 있는데요.
3차까지 접종을 하게되면 항체의 역가가 높게 생겨서 항체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접종의 유지성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3차례 마치고 6개월이 지난 후 검사한 결과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2라는 수치밖에 나오지 않았던 결과에 무색하게 386이 나오면서 양성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B형간염은 다른 질환과 다르게 예방접종 주사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만큼 건강을 위해 필히 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