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29 작은 귀 오픈형 이어폰 후기 추천 이유는?

QCY T29 블루투스 이어폰은 귀에 무리가 적은 오픈형 제품으로 음질까지 확실하게 잡은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에어팟 프로와 같은 감성과 음질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QCY T29 오픈형 이어폰 추천 이유

QCY T29 오픈형 이어폰은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커널형 제품과 비교해보면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귀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 입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구입한 제품은 아니고 삼성 버즈2 커널형 이어폰이 불편하다고 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로 구입을 했습니다.

QCY-T29-케이스


일단 T29는 귀가 작은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내도 귓구멍이 작아서 커널형 이어폰 뿐 아니라 대부분 이어폰들이 다 불편하다고 하는데 다행히 T29는 편안하고 가볍다고 했습니다.

QCY-T29-착용


깜짝 놀란 점은 가볍고 경쾌한 오픈형 이어폰 특유의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가볍지 않은 묵직하고 중저음이 잘 받쳐주는 음질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기존 QCY T1, T19 시리즈를 사용했지만 기술적으로 더 발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로 삼성 버즈2를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샤오미 레드미 블루투스 5.2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샤오미 제품은 아예 비교가 안 될 정도로 T29 제품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버즈2와 비교해서는 특색이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뭐가 좋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대등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음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오픈형 이어폰이 필요하다면 굳이 비싼 가격의 에어팟이 아닌 QCY T29를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QCY T29 APP 블루투스 이어폰, 화이트

QCY T29 디자인

T29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귀에 장착할 수 있는데 귀에 단단하게 장착되는 느낌 보다는 약간은 헐거운 듯한 느낌이 들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CY-T29-이어버드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출시된 것 같고 두 개 제품 모두 끝 부분은 은색 캡 형태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에어팟 프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노멀하고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QCY T29 음질

앞서 설명한 것처럼 오픈형 이어폰이 귀에 끝까지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커널형에 비교하면 가벼운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쾌하면서 탄탄하게 받쳐주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이어폰 입니다.

13mm 티타늄 다이어프램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다고 설명을 봤는데 선명한 고음역대와 깨끗한 베이스가 좋다고 느껴진 이유가 여기에 있을만한 것 같습니다.

QCY-T29-충전


QCY의 누적된 기술력 또한 가격 대비 뛰어난 음질을 여실히 증명한 것 같은데 최근 출시된 제품 중 헤드셋 제품은 아쉬움이 꽤 있었는데 이어폰은 역시나 QCY가 QCY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QCY 전용 앱을 사용하면 9가지 EQ 설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미 기본 사운드 자체의 밸런스가 훌륭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굳이 앱 설치 없이 쓰셔도 충분합니다.

QCY T29 페어링 방법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하는 제품은 페어링 과정을 거쳐 기기를 등록해야 합니다.

QCY-T29-페어링-방법


QCY T29는 별도 버튼을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는 방식이 아닌데요.

이어폰을 꺼낸 후 보호 필름 제거 후 다시 이어폰을 충전 케이스에 넣어주면 자동으로 이어폰이 활성화 됩니다.

이후 충전 케이스에 넣었던 이어폰을 꺼낸 후 해당 기기에서 활성화된 기기를 찾아 페어링 연결을 완료하면 되는데요.

한 번 페어링을 완료해주면 앞으로는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CY-T29-케이스-디자인
QCY-T29-이어버드-디자인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것처럼 이어버드 양쪽에 붙어 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해주셔야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