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제거제 그랜즈레미디 구형 신형 제품 비교 사용법

그랜즈레미디 분말은 발냄새 제거제 끝판왕이라고 부를 만큼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데요. 아무리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발냄새라고 하더라도 그랜즈레미디 분말 소량만 뿌리면 마법처럼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발냄새 제거제 끝판왕 그랜즈레미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발냄새 제거에 대해서 고민을 정말 많이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초중고 시절에는 신발 1~2켤레만 있어 번갈아 신더라도 오래 걸은 날이나 신발을 오래 신은 날은 어김없이 발냄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친구 집에 놀러 가기라도 하는 날은 조마조마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군대에 입대하고 발냄새 제거 팁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바로 분을 사용하는 방법이였습니다.

군화의 특성이 워낙 두껍고 땀이 배출 되기 쉽지 않아 발냄새를 쉽게 유발하는데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기 엉덩이에 바르는 분을 알게 되면서 발냄새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근데 분을 사용하면 몇가지 문제가 있긴 하더라구요.
땀구멍을 막아버려 피부 호흡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과 하얗게 분이 날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런닝을 하거나 신발을 하루 종일 신을 때는 유용할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좋은 방법은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아기분을 사용하면서 지내다가 한국에 수입이 되기 시작한 그랜즈레미디라는 발냄새 제거제를 알게 되어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해봤는데요.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스트레스 받던 발냄새 고민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줬습니다.

그랜즈레미디-박스


그랜즈레미디 제품을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파우더를 뿌리는 방식으로 통이 신제품으로 나왔고 용량은 15g을 줄여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향은 페퍼민트 제품인데요.
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이렇게 3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무향, 페퍼민트 2가지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랜즈레미디 구형 신형 제품 비교

그랜즈레미디를 사용한 지 10년 이상 되었다는 걸 유추할 수 있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구형 제품의 사용 기한이 바닥면에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그랜즈레미디-비교


왼쪽이 바로 신형 제품 페퍼민트 향이고 오른쪽이 구형 무향 제품입니다.
통 모양도 다르지만 용량의 경우 신형 제품은 35g, 구형 제품은 50g으로 15g 양이 더 많습니다.

공식 수입 제품의 경우 2가지 가격이 비슷한 거 같은데요.
사용량이 중요하면 구형 제품으로 구입하시는 게 훨씬 이득일 것 같습니다.


그랜즈레미디-구형-제품


구형 제품은 뿌리는 방식이 아닌 스푼이 들어가 있어서 원하는 양만큼 스푼으로 떠서 넣을 수 있어요.

팁을 하나 드리면 다이소에서 원형통 작은 것 하나 구입해서 소분해서 사용하세요.
여행갈 때 챙겨가기도 하고 회사에 두고 사용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발냄새 날 때 급하게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그랜즈레미디 사용법

그랜즈레미디는 단순하게 신발에 뿌려주기만 하면 발냄새가 제거되는 제품인데요.
주의 할 점은 신발을 실제로 신기 전 또는 계속해서 신고 있는 상황에 뿌려야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10년을 넘게 사용하면서 신발을 신고 난 후 뿌려 놓고 다음 날 신었을 때 효과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신발을 오랜 시간 신고 있다가 발냄새가 나고 있는 시점에 잠깐 신발을 벗고 뿌린 후 잠깐 동안만 신고 있어도 발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랜즈레미디의 특성이 발에 땀이 나면서 신발에 남아있던 냄새 원인 물질 등을 차단해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음날 신발을 신는다면 미리 뿌려 놓지 마시고 꼭 신발 신기 전 소량만 뿌려주세요.


그랜즈레미디 신제품 사용법

그랜즈레미디-신제품


1. 그랜즈레미디 제품을 박스에서 꺼낸 후 뚜껑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그랜즈레미디-스티커-제거


2. 스티커를 제거하면 분말이 나올 수 있는 토출구가 보이는데요. 오른쪽 방향으로 뚜껑을 돌려줍니다.


그랜즈레미디-뿌리는-방식


3. 토출구가 오픈되는데요. 신발에 뿌리기 전에는 제품이 항상 위를 향하도록 해주세요.

그랜즈레미디-신발-도포


4. 신발에 분말을 적당량 뿌려주는데요. 제품의 분말이 신발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신발을 좌우로 흔들어 줍니다.
발냄새가 걱정되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뿌려준다고 생각하면 사진에 보이는 정도만 뿌려주셔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 발냄새가 심해졌다면 5~6회 뿌려서 사용해보시면 확실하게 발냄새 제거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그랜즈레미디 오프라인 구입처 및 가격 정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은 15,900원으로 매장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대부분 다른 온라인 판매처의 경우도 가격이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구입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몇 년 전 구입했을 때와 비교하면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탓에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마침 마켓컬리 적립금 알림이 오더라구요.
혹시나 싶어 마켓컬리에서 검색을 해보니 판매를 하고 있었고 심지어 뷰티 30% 쿠폰까지 적용이 되더라구요.

마켓컬리-그랜즈레미디-구매내역


결론적으로 적립금 할인과 쿠폰 할인 등으로 배송비 포함 7,830원에 구입을 완료했습니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15,900원인데 거의 50% 가격에 샀습니다.

마켓컬리 적립금은 평소 사용하지 않으면 꾸준하게 주는 것 같은데요.
다음 번에도 적립금 들어오면 기억하고 있다가 그랜즈레미디를 한 개 더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간혹 저렴하게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급하지 않으시면 기다렸다가 구입하셔도 되구요.
궁금해서 꼭 써보고 싶으신 분들은 구형 제품의 경우 직구 제품은 다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으니 먼저 구입해서 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발냄새 제거제 그랜즈레미디의 경우 사용한 후 발이 뻑뻑해지는 느낌과 잔여물이 남을 수 있는데요.
사용 후 발을씻자 풋샴푸와 같은 제품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냄새도 제거하고 발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