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대 LH 행복주택 40형 12평 관리비 평균 고정 금액

아파트 한 개 동만 있는 100세대 LH 행복주택에 거주한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평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신혼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12평 정도의 크기인 40형 행복주택 관리비 내역을 항목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00세대 LH 행복주택 40형 행복주택 관리비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 한 개 동만 있는 행복주택 100세대 40형 관리비 입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이제 이사를 한 지 3개월 가량 되었는데요.
이전에 19형에 살 때 나오던 금액과 비교하면 대략 2배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행복주택-40형
40형-행복주택-관리비


2025년 1월 부과된 금액은 199,540원으로 동일 면적과 비교하면 25,714원이 비싸네요.

제가 거주하는 행복주택의 경우 가스비는 개별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되어 있고 관리비 항목은 전기세와 수도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0형 행복주택 관리비 세부내역

결혼을 하면서 동일한 아파트에서 동호수 변경을 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평수에 따른 비교 금액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

저희 아파트가 세대 수가 적은 것도 있지만 평형 크기에 따라 일반관리비에 대한 부담 금액이 커지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건 모든 행복주택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일 것 같은데요.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작은 평형에 거주하면 그만큼 관리비 부담이 적어집니다.

40형-행복주택-관리비-세부항목


일반관리비 항목이 138,190원인데 이전 19형에 거주할 때 일반관리비 금액이 대략 7~8만원 선이었던 걸 확인해보면 정확히 2배 정도 금액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세의 경우 2022년 19형 거주 당시 18,010원인데 2025년 1월 기준으로 보면 18,920원으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월 관리비에 수도세가 없어서 정확하게 비교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개별 가구가 사용하는 금액은 큰 차이가 없고 일반관리비와 공통 경비로 들어가는 항목이 평형에 따라 상승하면서 관리비가 높아지는 구조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행복주택 40형 임대료 및 고정 금액

지역 및 세대 규모에 따라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 차이가 있다는 점을 참고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거주하는 행복주택 40형 기본 임대 보증금은 8,920만원에 월 임대료는 356,800원인데요.
최대 납부 3,600만원을 추가하여 월 임대료를 146,800원으로 낮추었습니다.

40형-행복주택-고정-금액


임대료 고지서를 종이로 받지 않으면 500원 할인 받기 때문에 146,300원을 매달 납부하고 있습니다.

대출 없이 아내와 함께 가지고 있던 돈을 모아서 보증금을 마련해서 별도 대출은 없는데 아마 대출 금액에 따른 이자가 있었다면 고정 금액 차이가 꽤 생겼을 것 같습니다.

행복주택 당첨이 되어 입주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이유가 높은 관리비와 고정 비용에 대한 부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 한 달 기준으로 관리비 20만원, 월 임대료 15만원, 가스비 4만원, 인터넷TV 3만원, 개인 보험 10만원, 알뜰폰 3천원, 교통카드 5만원, 주유비 5만원

대략 62만원 정도의 금액은 항상 고정 금액으로 책정 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1억 대출이 있었다면 대략 3% 정도 계산하면 25만원 정도 이자가 추가로 고정 금액에 추가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거 비용만 따로 빼서 보면 월 40만원 ~ 65만원 정도 금액은 무조건 지출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형 거주할 때는 임대료가 63,500원이라 주거 고정 금액이 매 월 20만원 내외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일반적인 월세나 전세에 비교하여 괜찮은 고정 금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대부분 신축 아파트라는 환경적 이점과 퇴거 시 언제든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어서 전세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