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두드러기 가려움 해결방법은?

환절기 피부 두드러기 가려움은 빠르게 해결해주는게 좋은데요.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리고 환절기 감기를 함께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 및 연고를 발라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절기 하복부에 생긴 피부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인 두드러기는 20~25%가 겪는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환절기라고 부르는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주로 발생합니다.


평소 비염이 있는 경우 환절기 비염과 같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피부 알레르기만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겨드랑이 주변과 사타구니 주변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요.
점차 번지는 형태로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데요. 가려움이 항상 동반됩니다.


환절기-피부-두드러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하복부 주변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왔는데요.
처음엔 범위가 짧았는데 점점 넓어지고 있어서 가려움이 더 심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염 증상도 같이 동반되다가 프로폴리스 뿌려주고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자주 해주니까 금방 좋아지긴 했습니다.


두드러기는 피부 어디든 발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팔다리, 몸통, 눈꺼플, 입술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두드러기의 경우 나타났다 반나절안에 사라지는 특징이 있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발생 후 여러 번 반복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험해보면 어느정도 추워진 날씨에 적응 후 컨디션이 안정되면서 빠르게 없어지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비염 증상 또한 완화되면 자연스럽게 피부 알레르기 반응도 완화되더라구요.

스테로이드 연고 1차 시도

환절기에 매번 겪는 일이다보니 스테로이드 연고는 항상 집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용기한은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대략 1년 정도 사용하다가 이후에는 다시 처방받아서 사용하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은 베이드크림 입니다.
프레드니카르베이트라는 성분으로 스테로이드 함량이 낮은편에 속합니다.


환절기 피부 두드러기에는 티티베크림, 베이드크림과 같이 약한 용량의 스테로이드 연고가 처방되는것 같습니다.


용량이 20g이다보니 한 번 처방 받으면 1년을 쓰고도 충분한 양이 남아 있는데요.
유통기한은 확인해보니 2024년 11월로 아직도 넉넉하더라구요.


자주 바르진 않고 저녁에 샤워 후 주변 피부를 완전히 건조한 후 발라주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1일 1~2회 얇게 바르도록 하고 4주 이상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효과만큼 부작용이 빈번하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새벽시간에 심해지는 가려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1~2일 이내에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3일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점점 알레르기 범위가 넓어지고 가려움이 더해갔는데요.


특히 새벽에 잠에 들고 난 후 3~4시쯤 항상 가려움 때문에 잠에서 깹니다.
오히려 낮시간에는 피부 알레르기가 생긴것도 모르고 하루를 보내는데요.


새벽만 되면 가려움이 심해지고 잠에 들었다가 나도 모르게 두드러기 부위를 긁으면서 잠에서 깹니다.


이렇게 며칠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병원을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침이되면 곧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이 다시 들고 병원에 안가게되더라구요.

알레르기 처방약 복용으로 완치

일주일정도 버티다 결국에는 병원에 가서 처방약을 받아왔습니다.
메틸프레드니솔론이라는 성분의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으로 다양한 알레르기 피부질환 및 항염증 치료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베포타스틴살리실산염 성분의 항히스타민제도 함께 처방받았는데요.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 치료에 쓰인다고 합니다.


아마 이틀만 지나면 두드러기가 깨끗하게 사라질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스테로이드제 성분은 과용은 절대 금물이고 정해진 용량을 정확히 복용해야 한다고 처방시에도 주의를 주더라구요.


어쨌든 빠르게 알레르기 반응을 잠재워줘야 환절기에 면역력 관리에 있어 이점이 많은데요.
우리 몸이 이겨내는 힘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약을 복용하여 건강을 빠르게 회복시키는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음식도 조심하는게 좋고 유산균이나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은데요.
가을철에 들어서면서 날씨도 워낙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섭취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요즘 실내습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걸 보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좋은 환경일 수 있는데요.
1인용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시면 감기 예방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