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균형을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매일 마시는 커피를 어떤 방법으로 마시는지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초가 되는 성분입니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인 동시에 인체의 모든 세포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인데요.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 내 적혈구의 수명을 장기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나 생성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 LDL
- HDL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서 혈관 염증을 유발하고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다한 LDL 콜레스테롤은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혈관 벽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2가지 수치 이외에 혈액 검사 결과지에는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라는 결과값을 받게 되는데요.
이 중 총콜레스테롤 양이 200 이상으로 나올 경우 고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고지혈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고콜레스테롤 자체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LDL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와 중성지방 수치가 중요한 부분인데요.
특히 LDL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경우라면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커피 이렇게 마셨더니 중성지방 수치 떨어짐
커피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실 때 위에 하얗게 떠 있는 크레마가 바로 문제가 되는데요.
원두를 고온에서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었다가 원두가 뜨거운 물에 닿을 때 녹아서 나오는 기름 성분인 카페스톨 입니다.
흔히 크레마라고 부르는게 바로 카페스톨인데요.
강한 압력을 가지고 빠르게 추출하면서 생기는 특징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커피 위에 얇은 기름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커피를 마셔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걸까요?
단순한 방법이지만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실 때 위에 보이는 크레마를 걷어내고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커피의 향과 풍미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커피가 맛없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는 횟수는 최소화하고 카누, 네스카페, 맥심 등의 스틱커피를 마시는게 좋은데요.
고온, 고압으로 만드는 에스프레소와 다르게 콜레스테롤 수치상승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2년을 지속한 결과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분류 | 중성지방 수치 |
---|---|
2021년 | 194 |
2022년 | 160 |
2023년 | 114 |
2021년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도 복용하고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서 결국에는 약 또한 끊게 되었습니다.
커피 마시는 습관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눈에 보이는 수치가 떨어지는게 신기했는데요.
수치상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큰 폭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효과적인 콜레스테롤 관리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커피 마시는 방법만 바꾼다고해서 되는건 아닙니다.
바로 생활습관에서 식습관의 교정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오징어, 새우, 계란 노른자, 장어와 같은 음식은 최소한으로 먹는게 좋습니다.
운동으로는 하루 30분 이상 걷기가 가장 좋은데요.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덥지 않으면 회사에서 스트레칭 할겸 1시간에 10분씩 3~4회 정도만 산책해주셔도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밖에서 커피를 마셔야 할 경우에 일회용 숟가락이 있으면 최대한 크레마 부분은 걷어내고 드시는게 좋은데요.
집에서 먹는 캡슐 커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크레마를 걷어내고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게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노력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커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주변에서 볼 때 조금 유난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 수 있으니 꼭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고콜레스테롤 고지혈증약은 꼭 먹어야 할까?
콜레스테롤 약은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복용해야 하진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상범위 이상을 벗어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고지혈증약의 기준이 됩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혈관 질환의 도화선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의 영향도 크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LDL 콜레스테롤이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고지혈증약 복용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선생님께서 먼저 권유할만한 수치라면 혈관의 탄력이 조금이라도 좋은 20~30대라도 약을 드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HDL 수치가 낮아 고민이신분들은 오메가3 제품을 꾸준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을 위해 복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