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살균소독용 물질로 의료, 청소, 세탁 및 표백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세정 능력이 없는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주의사항에 따라 락스희석비율 기준을 맞춰 안전하게 사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방 화장실 청소 락스희석비율
락스는 사용 용도별로 희석비율을 다르게 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락스 희석액은 각종 살균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화학물질 입니다.
살균소독 능력이 우수하고 표백력이 좋은데요.
락스 제품별로 4%, 5% 제품으로 나뉘는데요. 락스 비율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용도 | 비율 (물 : 락스) |
---|---|
싱크대, 주방, 냉장고, 행주 | 300:1 |
화장실 내부, 세면대, 욕조, 타일 | 250:1 |
하수구, 쓰레기통, 변기, 완구류 | 25:1 |
속옷, 기저귀, 와이셔츠, 수건 | 200:1 |
주방 화장실 청소 락스 사용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 뜨거운 물은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락스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화학반응이 증가하게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가스가 급격하게 발생하여 호흡곤란 및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차가운물을 사용해서 락스를 사용해주세요.
- 세제를 섞어서 사용하지 마세요.
락스를 세제와 섞어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는데요.
유독가스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정력이 필요한 청소의 경우 락스와 세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옷을 꼭 입고 장갑 및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락스는 뛰어난 살균 능력이 있는만큼 피부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았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많은 물을 사용하여 닦아 주셔야 합니다.
눈에 들어간 경우는 비비는 행동을 절대 하지말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환기
락스 사용 시 환기는 필수적입니다.
강한 염기성 물질로 염소가스가 폐에서 수분과 만나게 되면 염산이 되면서 폐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홈스타 천연소금 락스
락스 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일반적인 상식
락스는 중간 제조 단계에서 소금을 이용해 만들게 됩니다.
염화나트륨을 전기 분해하여 나트륨을 추출 후 이를 물과 반응시켜 염소를 얻는 방식으로 생산합니다.
락스 원액은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시판되는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원액을 희석한 상태이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희석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락스 제품의 경우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사용하다 눈에 들어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물에 희석하는 과정에서는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한 후 천천히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락스를 사용하면서 나는 염소 냄새는 잘못 알려진 정보가 많이 퍼져 있는데요.
정상적인 청소 용도로 사용할 경우 염소 기체만 분리되어 문제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하지만 락스와 함께 산성 성분의 세제 등을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염소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