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알벤다졸 구충제 젠텔정 가격 성분 및 복용방법

알벤다졸 성분은 대표적인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 요충, 회충, 포충, 신경낭미충, 필라리아병, 편충, 편모충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씹어서 복용하거나 물과 함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알벤다졸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이유는?

요즘 시대에 구충제 복용이 왜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혹시 삼겹살 먹을 때 상추나 깻잎을 드시나요? 과일도 자주 드시죠? 유기농 제품도 좋아하시구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구충제는 필수적으로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항문소양증이라고 부르는 간지러운 증상 뿐 아니라 변비, 식욕부진, 구역질, 설사, 고열, 빈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60~7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할 때 인분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변을 비료로 사용할만큼 위생적인 환경이 열악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70%가 넘는 사람들이 기생충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구충제 복용이 필수적이였습니다.

90년대 이후로 생활환경이 좋아지고 인분이 아닌 화학 비료를 사용하고 보편화되면서 기생충 감염에 대한 확률도 낮아지고 자연스럽게 구충제 복용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활어회, 육회 섭취로 인한 기생충 감염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산물이나 육류를 통한 기생충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기생충은 알벤다졸 성분으로 치료가 되지 않지만 구충제의 복용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채소를 즐겨드시는 분들은 1년 1~2회는 필수적으로 알벤다졸 복용을 하시면 기생충 감염에 대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굳이 어떤 제품을 추천드리기보다는 가까운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떤 제품을 구입해서 드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번에 복용한 제품은 유한양행에서 나온 젠텔정 400g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씹어서 복용하는 방식의 구충제 입니다.

젠텔정의 복용방법은 1일 1회 400mg 1정을 복용하게 됩니다.

기생충의 박멸을 위해 7일 후 한번 더 400mg 1정을 복용합니다.

젠텔정은 다른 구충제에 비해 씹어서 먹는 방식이지만 거부감 없는 맛이 특징인데요.

24개월 이상의 소아라면 성인과 마찬가지로 400mg을 복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은편입니다.

첨가제로 바닐라향과 오렌지향, 시계초열매향이 들어가 있는걸로 확인이 되는데요.

퍽퍽한 느낌의 캔디를 먹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구충제라기보다는 텐텐 같은 캔디를 먹는 느낌이 듭니다.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는 대부분 이렇게 1주일 단위로 총 2번 복용하는 방식으로 드시면 되는데요.

동일성분의 구충제도 복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설명서를 정확히 읽어보고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구충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알벤다졸 구충제의 약국 판매 가격은 비싼편이 아니라 크게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1주일 단위로 총 2정을 복용하기 때문에 2정 단위로 판매되고 있으며, 2정 한 팩 기준 1,000~1,500이면 구충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알벤다졸이 구충을 하는 과정은 기생충이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만들어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만드는데요.

에너지 생산이 감소된 기생충은 움직이지 못하다 끝내 죽게되는데요. 위장관 내에서 사멸된 기생충은 소화 과정을 거쳐 눈으로 구분할 수 없는 대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알벤다졸은 복용 금지 대상이 있습니다.

알벤다졸의 부작용으로는 흔하지 않지만 구토나 구역, 설사 또는 복통, 어지러움, 두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발열이나 발진과 같은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일어났다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가까운 내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한동안 알벤다졸 성분에 대한 품귀현상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항암효과에 대한 소문 때문이였습니다.

최근에도 알벤다졸이 당뇨, 비염, 피부 사마귀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돌고 있는데요.

이러한 후기들은 임상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은 결과로 용법과 용량에 맞추지 않은 무분별한 사용은 예기치 못하는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