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위점막보호제 조합의 낙소졸정 부작용은?

낙소졸정 500/20mg은 소염진통제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낙소졸정의 특징은 위점막보호제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속쓰림을 최소화하고 위장장애를 줄여줍니다.


낙소졸정

낙소졸정 진통효과는 어느정도일까?

낙소졸정은 나프록센이라고 부르는 엔세이드(비스테로이드성) 계열의 소염진통제와 에스오메프라졸이 합쳐진 약입니다.


소염진통제 + 위점막보호제가 합쳐져 있다보니 소염진통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장 장애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데요.


기존에 소염진통제 처방시에 위장장애를 고려하여 위점막보호제를 추가로 처방하는 일이 반으로 줄어든셈이니 의사나 약사, 약을 먹는 환자 입장에서도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이 있고 3가지 모두 동일한 효과를 위해 사용되지만 질환에 따라 또는 개인의 진통 조절 효과에 따라 체감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프록센은 통증 및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복용 후 1시간 내에 효과가 시작되고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근육통, 관절통, 디스크 질환, 긴장성 두통, 경추성 두통, 생리통 등에 나프록센을 사용하는데요.
나프록센 복용으로 통증 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약을 먹어보면서 체감 효과가 좋은 진통제를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낙소졸정 부작용은?

낙소졸정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위장장애 증상으로 소화불량,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를 하지 않고 빈속에 먹는 경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복용일 필수적입니다.


드물지만 과민반응으로 호흡곤란, 식은땀,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졸음이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 운전 또는 기계조작과 같은 일을 하시는분들은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위장장애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술을 함께 먹는 경우 위장출혈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요.
진통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짧은 시간안에 다른 종류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것도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낙소졸정 장기복용 괜찮을까?

디스크 협착이나 디스크 탈출과 동반된 질환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장기복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위장보호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낙소졸정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복용하면서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계속 복용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프록센이 약효 발현이 긴편이라 1일 3회가 아닌 1일 2회 복용이라는 점도 복용하기 쉬운 장점 중 하나인데요.
신장기능 상태를 6개월 단위로 점검하면서 복용하시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낙소졸정 효과가 없을 경우는?

나프록센은 근육이나 관절 문제로 인한 통증에는 효과가 좋은편인데요.
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나 편두통과 같은 통증에는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통제가 잘 듣지 않게되면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히 잠을 자더라도 피로가 오히려 심화되고 극심해지는 통증으로 인해 삶의질을 크게 저하시키는데요.


이럴 때는 나에게 맞는 체감 효과가 좋은 진통제를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효과가 좋은 약도 있지만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먹어보거나 다른 엔세이드 계열 진통제를 드셔보시는것도 방법인데요.


이렇게해도 통증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비마약성 진통제 중 효과가 좋은 트라마돌 성분 진통제를 복용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래 타라셋세미정에 대한 글이 울트라셋 계열 트라마돌 성분 진통제인데요.


통증은 약에 따라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데요. 통증 조절이 잘 되지 않으시는분들은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나에게 맞는 진통제를 복용하여 균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