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 승모근 뭉침 두통은 일반적인 두통이나 근육통과 다른 강도로 발생하고 일반적인 진통제로 통제가 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요. 어깨 뭉침을 해결하기 위해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부 승모근 어깨 뭉침 두통 및 근육통
승모근은 등세모근이라고 불리는데요.
뒷목을 시작으로 척추뼈 중간까지 형성된 얇은 근육으로 어깨를 움직이고 팔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승모근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상부 승모근, 중부 승모근, 하부 승모근으로 나뉘는데요.
통증이 가장 쉽게 발생하는곳이 바로 어깨라고 생각하는 상부 승모근 주변입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상부 승모근을 따라 이어지는 목 옆쪽으로 만져지는 목빗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짧아지고 뭉침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처음엔 목빗근(흉쇄유돌근)이 영향을 받다가 점차 승모근에도 영향을 주어 어깨가 뭉치고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주된 이유는 근육이 본래 길이를 유지하여 유연하게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잘못된 자세의 유지가 지속되고 스트레칭을 해주지 않게되면 근육이 본래 기능을 잃게 됩니다.
결국 뭉침으로 인한 통증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승모근의 기능인 어깨를 움직이고 팔을 지탱하는 역할이 힘들어지다보면 통증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특히 승모근으로 인한 어깨뭉침 두통은 일반적인 진통제로 조절이 되지 않아 극심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목디스크? 승모근 근육 뭉침?
어깨 뭉침으로 인한 치료를 시작할 때 생각해볼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목디스크로 인한 문제인지 단순한 근육 뭉침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인지 구분을 해야 합니다.
확실한 방법은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촬영, 의사와의 대면 진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내 몸에 대한 상태는 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팔이 저린 증상이 있나?
- 어깨를 마사지하면 증상이 완화되나?
2가지 증상만 가지고 어느정도 상태인지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데요.
첫번째로 손끝이 저리거나 팔이 저린 증상은 목디스크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림 증상은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신경 어딘가에 압박이 발생했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신경이 압박 받게 되면 저림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주변 근육 사용이 줄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뭉침으로 인한 통증도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림 증상을 자주 받는 경우라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어깨 뭉침 증상이 마사지를 해줄 경우 증상이 완화된다면 단순한 근육 뭉침일 수 있는데요.
저주파자극기나 마사지기를 사용해 뭉치고 짧아진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뭉침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승모근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도수치료 또는 근육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요.
평소 바른 자세에도 신경을 써야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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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 근육 이완 주사 통증
어릴적부터 예방접종으로 인한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사에 대한 허용치가 있기 마련인데요.
승모근에 맞는 근육주사의 경우는 일반적인 예방접종이나 백신과 다른 통증과 양상이 있습니다.
흔히 엉덩이나 어깨에 맞는 주사도 근육주사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주사약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은 주변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근육 주변이 뻐근한 느낌은 잘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육 이완을 위해 맞는 주사는 통증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특히 주사를 맞는 시점부터 통증의 차이가 있습니다.
근육 이완을 위해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 고농도의 포도당을 마취 성분의 약과 혼합하여 주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치료를 프롤로주사치료라고 부릅니다.
주사치료의 목적은 주사 부위에 약물을 침투시켜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근육 이완이 필요한 부위에 주사약이 비집고 들어가기 때문에 뻐근하거나 빡빡한 느낌을 직접적으로 받게 됩니다.
뻐근한 느낌은 5~10분 이내에 잦아들긴 하지만 통증 부위에 따라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주사를 맞고 2~3일 후 통증이 발생하여 2~3주 지속되다가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사치료의 경우 최소한 3주 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한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개개인에 따라 워낙 다양한 편차가 있다보니 처음 주사 맞을때만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1~2주내에 통증이 사라지고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병원을 내원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할 수 있습니다.
어깨 뭉침 및 두통 주사치료 효과 있을까?
어깨 뭉침으로 인한 두통이나 근육통은 마사지나 스트레칭, 근육 이완제 복용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은데요.
앞서 설명드린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주사를 맞는게 효과 측면에서는 추천되고 있습니다.
근육이 짧아지고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단순한 마사지로는 절대 근육을 이완시킬 수 없는데요.
스트레칭을 아무리 주기적으로 해준다고 해도 이미 짧아진 근육을 개인의 노력으로 되돌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도수치료를 통해 충분한 근육 이완을 도와주는 방법이 있지만 치료 기간이 최소 2~3주 필요하고 지금 당장 통증 조절이 되지 않고 심지어 근육 뭉침으로 인한 두통까지 있다면 1차적인 해결이 가능한 주사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 치료를 시작하기전에 심사숙고하는 부분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주사 치료는 한 번 시작하게되면 의존적이 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부작용 발생도 다양하기 때문에 마지막 보루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포도당 성분의 프롤로주사가 아닌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를 맞게 될 경우 더욱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요.
스테로이드를 과용하는 병원은 되도록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주사치료와 함께 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잘 맞는 진통제를 찾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두통만 유독 심한 경우에는 편두통 치료제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