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비타민 부작용 베로카 비타하임 미볼리스 3종 비교

발포비타민 제품은 알약과 다르게 물에 녹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탄산 음료와 같이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에 많이 복용하게 되는데요. 제품의 성분에 따라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질환이 있을 경우 충분한 고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포비타민


발포비타민 종류에 따른 부작용

시중에 판매되는 발포비타민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성분 또한 여러가지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품이 멀티비타민 제품은 기본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단일 성분 제품보다는 멀티비타민 제품을 기준으로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멀티 발포비타민은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께 포함된 제품으로 각 성분의 부작용을 고려해 섭취해야 하는데요.


성분별 부작용 정리표

성분부작용
비타민A피부 건강 및 시력문제, 심각한 경우 간장애가 나타날 수 있음
비타민D메스꺼움 및 구토, 고혈압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비타민E혈액 관련 문제 및 출혈 위험 증가
비타민K혈액 응고장애 환자의 경우 주의
비타민B 복합체속쓰림, 메스꺼움과 같은 위장장애 및 두근거림
미네랄 (칼슘, 철, 마그네슘 등)칼슘 과다 섭취의 경우 신장결석 관련 부작용
기타 성분 (아연, 구리 등)아연 과다 섭취의 경우 면역 기능 감소
알레르기 유발물질함유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발생


발포비타민 제품은 탄산이 있다보니 주로 위장에 관련된 소화기관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공복에 섭취하기 보다는 식사 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는 무엇보다 균형있게 섭취하는게 중요한만큼 발포비타민을 너무 맹신하여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되고 1일 기준 1회 비타민, 나트륨, 수분 보충의 의미로 복용하는게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로카, 비타하임, 미볼리스 발포비타민 3종 비교

국내에서 시판 중인 발포비타민의 대표적인 제품은 더글로리로 유명해진 베로카, 독일 수입제품인 비타하임과 미볼리스가 있습니다.


3가지 발포비타민의 멀티비타민 제품의 성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성분베로카비타하임미볼리스
나트륨280mg150mg188mg
비타민B115mg1.1mg1.1mg
비타민B215mg1.16mg1.4mg
나이아신49.5mg NE16mg NE16mg NE
판토텐산23mg6mg6mg
비타민B68.2mg1.4mg1.4mg
비오틴150㎍50㎍50㎍
엽산400㎍200㎍200㎍
비타민B1210㎍2.5㎍2.5㎍
비타민C500mg80mg80mg
마그네슘100mg
아연10mg
칼슘100mg
비타민E9mga-TE12mga-TE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비타하임 발포비타민으로 비타민E 함량이 미볼리스가 높은걸 제외하고는 베로카가 압도적으로 성분 함량 자체는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베로카 발포비타민 함량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베로카는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다가 함량을 일부 조절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로 보여지는데요.


가격차이를 살펴보면 독일 수입 제품인 비타하임, 미볼리스에 비교하여 베로카가 5배 이상 비싸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 보충이 충분하게 필요한 경우라면 베로카를 복용하시는게 좋구요.


에너지 보충, 수분 보충의 목적으로 복용하신다면 독일 수입 제품을 드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미볼리스나 비타하임의 경우도 1일 보충량 기준 100%에 가깝기 때문에 충분하긴 합니다.

발포비타민 복용 주의사항은?

발포비타민을 보면 항상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나트륨 함량입니다.


발포비타민-부작용-나트륨함량


발포비타민을 실제로 마셔보면 짠맛은 거의 나지 않지만 나트륨 함량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 이유는 물에 들어가 녹으면서 기포가 생기기 위해서 탄산수소나트륨을 넣기 때문인데요.


발포비타민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을 확인해보니 150~2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발포비타민 1알은 나트륨 1일 섭취량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하루에 몇잔을 마시다보면 다른 음식과 합산하여 1일 기준 섭취량을 넘을 수 있게 되는데요.


특히나 심혈관 질환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국에서 조사한 결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발포비타민을 일정기간 복용한 사람은 알약으로 비타민을 먹은 사람보다 뇌졸중, 사망, 고혈압 위험에 있어 무려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아닌 인공감미료가 들어가는데요.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과 같은 성분을 사용합니다.
설탕에 비교해 열량은 적지만 혈전 및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만큼 복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포비타민 부작용에 대한 결론

발포비타민은 쉽게 구입하고 물에 타서 빠르게 복용할 수 있는만큼 과다 복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에 있어서 질환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발포비타민을 복용 후 위장장애, 알레르기,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있다면 복용을 즉시 중지해야 하는데요.
비타민 제품은 알약과 같은 정제, 가루와 같은 과립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부담이 없는 제품을 복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비타민은 적정한 섭취량을 복용했을 때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지만 대부분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과다하게 복용한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 제품 대부분이 천연비타민이 아닌 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건강한 몸의 균형을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의 섭취에도 신경을 써주는게 중요합니다.


발포비타민은 보조적인 수단의 비타민 보충제로 적정량을 지키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