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룸서비스 후기 메뉴 (자쿠지 사우나 레이트 체크아웃)

조선호텔 출신 쉐프가 제공하는 파라스파라 룸서비스 메뉴는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환경을 생각하여 에코 테이크 아웃 포장 용기를 사용하며 객실 안에서 나만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파라스파라 룸서비스 메뉴판

파라스파라 룸서비스는 세트 또는 단품 선택이 가능한데요.
주문 또한 24시간 가능하지 않고 주문 시간대가 정해져 있습니다.

파라스파라-로비
Lunch 12:00 ~ 14:30 (라스트 오더 14:00)
Dinner 18:00 ~ 21:30 (라스트 오더 20:30)
*내선번호 0번을 통해 주문

Late Night 21: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내선번호 5069번을 통해 주문


저녁 9시 이후에는 스시, 피자, 메인 요리 메뉴는 주문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데요.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으시면 외부 배달을 이용하여 파라스파라 출입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파라스파라에서 제공하는 인룸 다이닝 메뉴판 입니다.

추천 메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파라스파라 예약을 며칠 앞두고 저녁은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계획으로는 호기롭게 밖에 나가서 먹고 오자고 했는데 하필 가장 추운 날 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룸서비스 검색을 시작해서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가 맛있다는 정보를 찾았는데요.

내선번호 0번을 누른 후 저녁 6시 30분에 주문을 했습니다.
5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30분 만에 피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파라스파라-룸서비스


신선한 루꼴라가 이렇게 푸짐하게 올라간 피자라니 정말 놀라웠는데요.
프로슈토도 너무 맛있고 피자 도우가 정말 환상적으로 쫄깃쫄깃해서 맛있게 즐겼답니다.

저랑 아내는 집에서도 피자 한 판 시키면 항상 남기는데 끝까지 아주 맛있게 먹은 걸 보면 파라스파라는 피자 맛집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파라스파라에 가시면 무조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를 드셔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파라스파라 겨울 자쿠지 및 사우나 이용 꿀팁

파라스파라를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연과 어우러진 자쿠지 때문인데요.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에 즐기는 자쿠지의 매력은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숙박 했던 날짜는 12월 20일로 평일 수요일 입니다.
2시가 조금 안되게 도착을 한 후 예약 접수를 했고 2시 30분 전에 체크인 진행을 해줬는데요.

체크인 이후에 바로 옷을 갈아입고 가운을 입고 롱패딩을 걸친 후 자쿠지로 향했습니다.

파라스파라-지도


팀버주니어 룸으로 예약을 했고 102동을 배정 받았는데요.
대부분의 편의 시설이 114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쿠지도 114동 옥상에 있습니다.

사우나, 조식, 카페 등이 114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 길을 알아두시면 편리해요.
실외로 나가지 말고 지하 주차장에서 안내 요원 분들에게 물어보시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라스파라-자쿠지


사진을 찍은 시간을 확인해보니 2시 42분인데요.
이 날 영하 16도인가 그랬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말 둘이 신나게 놀았습니다.

자쿠지가 총 3개가 있는데 2개만 운영하고 있었고 왼쪽 자쿠지가 온도가 조금 높긴 했는데 조금 더 높았으면 좋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맑은 하늘과 산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자쿠지는 정말 좋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너무 날씨가 추워서 30분 정도 놀다가 숙소에 가서 씻은 후 이마트24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자쿠지를 편하게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오시면 프라이빗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한쪽에 수건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와서 놀다 가시면 됩니다.

사우나는 사진 촬영이 아예 금지라서 내용만 팁만 말씀드릴게요.

일단 추천 드리는 시간대는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난 이후에 가니까 아무도 없더라구요.
사우나 탕, 습식 사우나, 건식 사우나 혼자 여기저기 야무지게 즐겼는데요.

바디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고 헤어 드라이기는 다이슨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씻는 곳도 완전히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평소에 사우나 안 다니시는 분들도 조금은 편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사우나 다 하고 객실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옷 갈아입는 곳 옆 쪽에 휴게실 공간이 있었는데 들어가서 보니 1인실 형태로 안마의자가 있더라구요.

TV와 다이슨 선풍기가 놓여 있고 마지막 룸에는 세라젬 안마기도 있었습니다.

사우나 하면서 올라온 열은 편안하게 선풍기 바람 쐬면서 내려주고 TV보면서 안마의자에서 1시간쯤 보내다가 자리를 옮겨서 세라젬 안마기도 30분쯤 하고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사우나에서 이 모든 걸 즐기고 돌아 갈 때까지 직원을 제외하고는 혼자였습니다.

파라스파라 레이트 체크아웃

파라스파라 레이트 체크아웃 여부는 체크인 할 때 문의를 하시면 되는데요.
체크인 할 때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 여부를 여쭤봤는데 1시간 제공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기본 체크아웃 시간이 11시인데 12시에 체크 아웃을 할 수 있으니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 비용이 별도로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체크인시에 잊지 말고 꼭 문의해서 1시간의 여유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파라스파라는 디파짓이 있는데요. 1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 할 때 디파짓 금액은 취소 후 룸서비스 비용이 있었다면 원하는 결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