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5.8 당뇨병 전단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당화혈색소 5.8 수치는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로 충분한 관리를 통해 조절이 필요한 마지막 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떠한 방식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당뇨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의 원인과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1. 당뇨의 원인

혈당이 오르는 이유는 단순하게 당으로 분해되는 음식을 먹으면서 오르게 되는데요.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나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당류 성분이 당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자주 먹고 많이 먹고 단 음식을 더욱 많이 섭취하게 되는 사회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당뇨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소아 당뇨, 청소년 당뇨 등 이전 세대에서 경험하지 못한 당뇨 환자의 증가가 세대를 불문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화혈색소는 우리 몸의 3개월 평균 혈당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로 당뇨를 판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요.
수치에 따라 정상, 당뇨병 전단계, 당뇨판정 3가지로 구분되어집니다.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는 4~5.6% 이하의 경우를 말하는데요.
6.4%까지 당뇨 전단계로 분류하지만 이상으로 나온 경우에는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정상당뇨병전단계당뇨
5.6% 이하5.6%~6.4%6.5% 이상

당화혈색소 5.8이 나온 경우라면 당뇨로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식습관 관리 및 생활습관 교정에 실패하면 머지 않아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삶의 질을 해칠 수 있어 바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교정에 들어가야 합니다.

공복혈당이 높아서 받은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2개월 전 받은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지 입니다.
정상수치를 벗어난 당뇨병 전단계 수준인 5.8이 나왔습니다.


당화혈색소-5.8


검사명 HbA1c-NGSP 값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나오는데요.
당화혈색소 검사비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만들기 위해 식습관 및 생활교정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적용해서 실천하고 있는 부분들을 통해 얼마만큼 개선이 되는지도 차후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당뇨병 전단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당연한 말이지만 당뇨병 전단계 관리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체중 감소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요. 당화혈색소 뿐 아니라 혈압 조절에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조절을 위해서는 많이 먹게 되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먹는게 좋은데요.
과일의 경우 오히려 순간적인 당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적정량을 먹는게 좋습니다.


밥은 하루에 한끼이상 곡물을 다양하게 넣어 잡곡밥 형태로 드시면 도움이 되고 평소 먹던 양에서 5분의 1정도로 줄이다가 3분의 1정도까지 줄여서 드시면 당화혈색소 유지에 있어 변화를 보실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인분들은 점심이 가장 문제일 수 있는데요.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나 하는건 일시적으로 끝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평소처럼 식사를 하되 국물이 있는 음식은 건더기만 먹도록 하고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피하는 정도로 교정 하시면 됩니다.


운동도 필수적인데요. 과격하고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를 생활화하고 계단이 있는 건물은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는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규칙을 정해놓고 매일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생활속에서 하는 운동을 본인의 생활반경안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음식의 경우도 입에 달다고 느껴진다면 최대한 피하고 특히 음료의 경우 당이 포함되어 있다면 절대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다면 당성분이 없는 탄산수로 대체해서 드시면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도 최대한 피하고 숙면을 취하는것도 중요한데요.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습관이 있다면 다른 방식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생각해서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당뇨가 무서운 이유

당뇨에 걸리면 3가지 대표적인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1. 다음
  2. 다식
  3. 다뇨


첫번째로 다음은 심하게 갈증을 느끼게 되고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당뇨의 경우 우리 몸의 수분이 많이 배출되다보니 혈액이 진해져서 목이 많이 마르게 됩니다.


두번째로 다식은 평소보다 식욕이 늘어나게 되는건데요.
자꾸 음식을 먹고 싶어도 탄수화물이 세포로 안들어가고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량은 더욱 늘어갑니다.


세번째는 다뇨로 물을 많이 먹게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현상으로 포도당을 배설하기 위한 체내 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당뇨 환자의 경우 하루 10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입안 염증이나 점막 이런곳의 상처가 잘 낫지 않고 피부에 상처가 생긴 경우에도 오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로감이 지속되고 푹쉬었다고 생각해도 탄수화물을 제대로 에너지로 이용하지 못하다보니 피로감이 지속됩니다.


대표적인 증상과 함께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눈, 신경,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망막병증은 시력에 손상을 주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발까지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에 상처가 생기기 쉽고 염증 및 감염으로 인해 발가락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뿐 아니라 목숨을 위협할 수 있어 당화혈색소 수치가 이미 당뇨병 수준에 이르렀다면 약복용과 함께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